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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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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에당 아자르(29, 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스페인 마드리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스타디움에서 치른 ‘2020-2021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에서 그라나다를 2-0으로 이겼다. 승점 32점의 2위 레알 마드리드(+13)는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2점, +21)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파워볼실시간

허벅지 부상에서 한 달만에 돌아온 아자르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은 아센시오, 이스코, 비니시우스를 교체로 쓰고 아자르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지단은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아자르가 뛰기에 적당한 타이밍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어려운 경기였다”고 이유를 밝혔다. 

지단은 워낙 부상이 잦은 아자르가 좀 더 쉬운 팀을 상대로 복귀해 시험을 거치길 원하고 있다. 당장 아자르를 투입했다가 또 다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아자르는 오는 31일 엘체와 올해 마지막 경기서 출전이 유력하다. / jasonseo34@osen.co.kr 

확대 사진 보기확대 사진 보기[서울신문]“저는 부끄럽던데요. 인삼공사 선수들한테 괜찮냐고 물어봤어요.”

김연경이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4점을 퍼부으며 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이재영이 65점을 합작하며 루시아 프레스코가 없는 공백을 공략한 인삼공사의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던 흥국생명은 이날 풀세트 접전까지 갔다. 루시아의 이탈로 전력이 약해졌고, 상대도 철저히 대비하고 나온 모습을 보여줬다. 발렌티나 디우프는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인 45득점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수훈선수로 인터뷰실을 찾은 김연경은 “오늘 인삼공사가 대비를 많이 했다는 걸 느꼈다”면서 “상대팀이 우리를 밀어붙여서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마지막 승부처에서 조금 더 앞서서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이날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삼공사 선수들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경기 전 선수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경기장에 나타난 것. 크리스마스지만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구단에서 준비한 이벤트다. 김연경은 네트 맞은편에서 인삼공사 선수들이 산타옷을 입고 소개받는 장면을 지켜봐야 했다.

한국 스포츠 스타 중 걸크러쉬를 대표하는 김연경의 심정은 어땠을까.

김연경은 “나는 좀 부끄러웠다”면서 “크리스마스 경기가 우리 홈경기였으면 우리가 입었을 것 아니냐. 우리 홈경기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웃었다. 이어 “그래도 팬들을 위해서 한 것이니 팬들은 좋아하셨을 것 같다”면서 “크리스마스 음악이 흘러나온 건 좋았다”고 말했다.

산타로 변신한 인삼공사 선수들은 소개가 끝난 뒤 산타 복장을 다시 벗고 경기에 집중했다. 크리스마스 홈경기인 만큼 인삼공사 선수들은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기 위해 이전 경기보다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두 팀은 마지막까지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명경기를 펼치며 배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김유정 SNS
[OSEN=박판석 기자] 배우 김유정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다정한 인사를 전했다.

김유정은 26분 자신의 SNS에 “건강하고 안전한, 편안한 연말 보내세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김유정은 손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흰색 티셔츠만 입어도 매력적인 김유정의 미모가 빛이 난다.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 후 차근차근 성실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온 김유정은 2005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로 첫 주연을 맡았다. 이후 드라마 ‘구미호 : 여우누이뎐’,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편의점 샛별이’ 등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했다./pps2014@osen.co.kr

금태섭 “정직 2개월 징계, 파면 사유 안 돼”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관용차를 타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  2020.12.25/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관용차를 타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 2020.12.25/뉴스1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여권에서 나오면서 윤 총장의 탄핵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탄핵소추안 의결이 가능한 과반 의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은 윤 총장의 탄핵소추안을 단독으로 의결할 수 있지만, 국회가 탄핵안을 의결해도 헌법재판소가 윤 총장에 대한 탄핵 결정을 내릴지는 불분명하다.파워사다리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회에서 (윤 총장의) 탄핵안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서울행정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법원이 황당한 결정을 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권력을 정지시킨 사법 쿠데타에 다름 아니며, 동원할 수 있는 모든 헌법적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윤 총장이 대통령의 인사권을 법원으로 끌고 갈 때부터 국회가 탄핵을 준비해야 한다고 봤다. 검찰과 법원이 장악한 정치를 국회로 가져오겠다”고도 했다.

검찰총장의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의 발의, 과반수 찬성으로 국회에서 의결이 가능하지만, 헌법재판소가 ‘정직 2개월’에 해당하는 윤 총장의 징계 사유를 탄핵 요건이라고 판단할지는 미지수다.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헌법재판소가 공직자에 대한 탄핵을 인용할 때 주문은 ‘○○○을 파면한다’로, 파면에 해당하는 중대한 헌법 위반 또는 법률 위반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 전 의원은 “무리에 무리를 거듭해서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윤 총장에게 내린 징계가 정직 2개월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법무부의 주장이 모두 옳다고 해도 파면 사유는 아니라는 뜻이며 탄핵은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했다.

금 전 의원은 “여당 의원들이 이제 와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소위 강성 지지자들로부터 점수를 좀 따보겠다는 얄팍한 술책”이라고 비판했다.

yos547@news1.kr

영화 <미나리> 국적 기준 놓고 논란.. 퓰리처상 작가의 작심 비판

[윤현 기자]

▲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의 한 장면
ⓒ 플랜B

한국계 이민자의 삶을 다루며 할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미나리’의 영화적 국적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베트남계 미국인이자 퓰리처상을 수상한 유명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에 “미나리는 한국어를 쓰는 이민자에 대한 영화다. 그렇다고 미나리를 ‘외국 영화’라고 할 수는 없다”라는 칼럼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응우옌은 최근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가 ‘미나리’를 외국어 영화로 분류한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HFPA는 영화 대사의 50% 이상이 영어가 아닌 작품을 외국어 영화로 분류한다는 기준을 놓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생각하는 ‘미국적’인 것의 기준은 무엇인가?

그러나 응우옌은 “이 영화를 만둔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 감독은 미국인이고, 미국인 배우를 캐스팅했으며, 미국에서 제작됐다”라며 “대사도 많은 부분이 한국어이지만, 이를 외국어 영화로 분류한 결정은 ‘외국적’이라는 것이 어떤 기준이냐는 강한 물음을 던진다”라고 전했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미국의 아칸소주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윤여정, 한예리 등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지만 미국인 스티븐 연, 앨런 김을 비롯해 한국계 및 백인 등 다양한 미국인 배우가 더 많이 출연한다. 또한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영화사 플랜B가 제작한 미국 영화다.

권위를 자랑하는 보스턴비평가협회, 선댄스영화제 등에서 수상했으며 다수의 미국 언론이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유력한 작품상 및 연기상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응우옌은 1975년 미국에 이민 온 자신의 부모가 집에서 베트남어를 쓰고 친구 모두가 베트남인이지만 미국에서 집을 사고 일을 하며, 세금을 낼 만큼 충분히 영어를 하면서 자신을 미국인이라고 여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와서 45년간 살았지만 영어가 여전히 완벽하지 않더라도 이들이 외국인이냐”라고 반문했다.

응우옌은 “어떤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가 ‘외국적’의 기준이 된다는 주장은 미국에서 백인에게는 맞을 수 있지만, 아시아계는 영어를 잘해도 피부색 때문에 외국인으로 인식되는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미국적’인 것과 ‘외국적인 것’을 판가름하는 사회적 기준이 언어나 정서가 아닌 인종적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영어 안 써서 외국 영화… 스필버그였다면?

▲  <미라니>를 외국어 영화로 분류한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의 결정을 비판하는 <워싱턴포스트> 갈무리.
ⓒ 워싱턴포스트

그는 “만약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이디시어(유럽에서 쓰는 유대어) 대사로 이루어진 유대인 이민자의 경험에 대한 영화를 만들어도 그는 이 영화가 미국적이라고 HFPA를 설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나리가 외국적인 이유는 스필버그 감독은 당연히 미국인이고, 정이삭 감독은 미국에서 역사적으로 항상 외국인 취급을 받아온 아시아계 미국인이라는 배경을 지닌 젊은 영화 제작자라는 사실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탈리아어 대사로 이야기하는 미국인 가족을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독일어와 프랑스 대사가 대부분인 ‘바스터즈-거친 녀석들’이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올라 수상까지 한 것을 사례로 들며 “도대체 이를 어떻게 받아들야야 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파워사다리

응우옌은 영화 <기생충>, K팝 그룹 방탄소년단 등을 거론하며 국제적으로 경쟁력있는 연예 산업을 키우려는 한국이 수십 년에 걸친 노력 끝에 이뤄낸 정수라며 특히 <기생충>의 성공은 미디어가 비영어권 영화를 주류와 분리하려는 욕구를 버려야 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계 미국인 영화 감독 룰루 왕도 “나는 <미나리>보다 더 미국적인 영화를 보지 못했다”라며 “오직 영어의 사용 여부로 분류하는 구식적인 규정을 바꿀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Copyrights ⓒ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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